▲김학현 공정위 상임위원(54)
공정위는 “선출 부의장직은 34개 선진국으로 구성된 OECD 경쟁위원회 회원국 가운데 경쟁법과 정책 집행에 주도적인 8개 국가에만 주는 자리”라며 “한국 공정위의 공정거래법 집행성과와 국제 커뮤니티에서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또 “OECD의 경쟁법 집행에 관한 주도적 그룹에서 활동하게 됨으로써 최신 경쟁정책 관련 논의 전개와 경쟁법·정책의 국제적 수렴 논의 때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반영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OECD 경쟁위원회는 회원국의 경쟁법·정책동향을 점검하고 세계 경제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의장단은 의제선정과 회의운영을 사전에 협의하고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