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오는 31일 서울 소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요 내용은 △‘11년도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기술컨설팅 사업 결과 발표 △기능성 원료 관련 시장 동향 발표 △국내 기능성 원료 연구개발 성공 사례 소개 등이다.
식약청은 2000년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술컨설팅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국내 연구개발 중인 옥수수수염추출물 등 128개 원료에 대해 인허가 중심의 기술자문을 실시했다.
컨설팅 수행 결과 ‘창녕양파추출물’,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 ‘흑효모배양액분말’ 등 3건의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된 바 있다.
식약청은 “이번 전략세미나 개최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계의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기능식품정보홈페이지(http://hfoodi.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