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간 4000만명에 이르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산행정보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산행정보 서비스는 공원소개, 코스찾기, 조난신고, 날씨정보, 주변안내 등 산행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데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 DB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11월부터 지리산과 설악산, 계룡산, 북한산 등 9개 국립공원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머지 국립공원은 내년 10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