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오릭스서 '방출'…국내 무대로?

입력 2011-10-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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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38)를 내년 시즌 한국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는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 등 3명의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시즌 큰 기대를 모으며 오릭스에 입단한 박찬호는 1승 5패 평균자책점 4.29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6월말 왼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간 후 다시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오릭스 구단은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아시아 투수 최다승(124승)을 달성하는 등 풍부한 경험에 기대를 걸었으나 이를 충족하지 못한 박찬호에게 1년만에 방출 통보를 했다.

한편 이같은 상황에서 박찬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현지 언론은 "박찬호가 1년동안 쉬어야 할지도 모르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박찬호를 위한 특례조치를 한다면 한국 무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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