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라이프]가을 담은 식탁, 낭만도 드세요

입력 2011-10-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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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웨어로 집안 분위기 싹~

청명하고 맑은 하늘, 아침 저녁으로 뚝 떨어진 기온, 빨갛게 색깔을 갈아입은 나뭇잎 등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집 안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주방의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집 안에도 가을 분위기를 가득 낼 수 있다. 식탁의 변화로 찾아오는 가을을 만끽해보자.

먼저 하루 세 번씩 사용하게 되는 테이블웨어에 변화를 주자. 프랑스‘아크 인터내셔널’의 테이블웨어 브랜드‘루미낙’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루미낙의 ‘아네모네’ 시리즈는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디너웨어 제품으로, 화사한 핑크빛 아네모네 꽃이 프린팅 되어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했다.

아크 인터내셔널만의 강화공법인 풀리 템퍼드를 사용해 같은 두께의 다른 제품보다 최대 3배 이상 충격에 강하다. 또 식기 세척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에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가장자리는 원형이 아니라 굴곡을 줘,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루미낙 아네모네 시리즈는 대접시(25cm), 중접시(21cm), 소접시(19.5cm), 다용도 보울(18cm), 공기(12cm), 머그(290ml) 등 총 6개 세트로 구성돼 있다.

루미낙 ‘조이아’ 디너웨어는 순백의 배경 위에 레드와 그린 컬러가 어우러져 마치 단풍으로 물든 나뭇잎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디너웨어다. 루미낙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는 ‘오가닉 잉크’로 만들어 그 동안 애나멜 잉크로 발현이 힘들었던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또 납이나 카드뮴 등의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강성환 아크 인터내셔널 한국 대표는 “주방용품도 패션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개성 있는 디자인이나 색상이 화려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제품 몇 개의 변화 만으로도 주방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어, 요즘같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특히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분위기 있는 가을 테이블에 와인은 필수다.‘셰프앤소믈리에’의 ‘오픈업’ 와인 잔은 잔의 중간부분이 꺾인 과학적 설계로 와인의 맛을 극대화 시켜주며 동시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와인을 오픈업의 꺾인 부분까지 따르면 와인이 잔 내에서 소용돌이치며 분자들이 흩어져 나가게 되어 최고의 맛을 낼 수 있게 한다. 잔 입구는 닫힌 모양이라 아로마가 안으로 모여 향이 집중될 수 있다. 또한 최첨단 신소재 ‘콱스’ 로 개발되어 높은 투명도, 영구적인 광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와인잔과 함께 할 디켄터를 추가하면 더욱 로맨틱한 가을 테이블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셰프앤소믈리에의 모든 디켄터들은 100% 수공예 (Mouth blown)방식으로 제작된다. 품질관리를 위해 오로지 12명의 장인에 의해서만 생산되고 있다.

손이 많이 가지 않고 그 자체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큰 캡슐커피 머신은 가을 필수 아이템이다. 만약 집에 캡슐 커피를 가지고 있다면 이번에는 가을 한정판 캡슐을 장만해보자.

‘네스프레소’는 ‘AAA 지속가능 품질’프로그램을 통해 재배된 첫 번째 캡슐커피인 ‘자나’를 가을 시즌 동안만 한정 판매한다. 구릿빛 캡슐에 밀봉된 '강도 8'의 강한 맛을 지닌 자나를 40ml 에스프레소로 즐기면 브라질·코스타리카·콜롬비아·인도 등 4개 원산지에서 나오는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테이블에 포인트를 주는 테이블 러너도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전통적인 가을 색상인 브라운은 역시나 가을 분위기를 내는데 그만이다. 또한 여름철 심플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레이스 장식이 들어간 러너도 가을 인테리어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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