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하나면 가을 식탁 연출이 가능하다. 까사스쿨이 제안하는 로맨틱한 가을 식탁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까사스쿨의 ‘ 부케 트렌디 어텀(Bouquet Trendy Autumn)’은 로맨틱한 가을 느낌을 극대화했다. 까뜨린 뮐러가 제안하는 올 가을 트렌디 컬러인 레드 와인의 깊은 컬러감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부케로 연출해도 좋으며 꽃병이나 투명 화기 등에 꽂아 다양한 공간의 포인트로 활용해보자.
<재료>
장미(빅챠밍, 레드 피아노, 바론, 룰렛) 심포니, 아스틸베(레드), 수국(핑크), 리시안셔스(핑크), 모카라, 아이비, 장녹수, 노인장대, 호엽란, 자리공, 라피아
<만드는 법>
1. 수국을 작은 덩어리로 쪼개 놓는다.
2. 장미를 십자 형태(+)로 교차시킨 다음 그 사이에 대각선으로 장미를 놓는다. 이 과정을 반복해 스파이럴을 만든다. 이때 계단이 한 단씩 내려오듯이 강한 컬러감의 꽃은 약간 위로, 연한 컬러의 꽃은 아래로 배치해 높낮이를 변형해준다. 공간감과 강렬한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다.
3. 리시안셔스와 아스틸베를 쳐지지 않도록 2의 사이사이 안쪽으로 잘 밀어준다
4. 3의 줄기를 라피아 끈으로 묶는다
5. 심포니가 늘어지지 않도록 4의 꽃 사이로 대주며 밀어 넣는다
6. 5의 라피아 끈의 위치보다 약간 아랫부분을 잎을 제거한 아이비로 한번 더 묶어준다
7. 노인장대, 장녹수를 6의 바깥쪽에 얹은 후 끝 부분이 안쪽으로 향하도록 방향을 잡아준 뒤
아이비로 한번 더 묶어준다
8. 자리공을 7의 안쪽으로 밀어 넣어 준다.
9. 8의 옆면을 호엽란으로 바느질을 한 땀 뜨듯이 넣었다 빼내서 묶어준다.
10. 9사이로 모카라를 끼워 넣는다
11. 1을 9의 아이비 매듭 부분에 끼워 넣고 호엽란 두 줄을 연결해 수국 위쪽에 끼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