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언어운사'
지난 25일 각종 매체를 통해 열애가 알려진 문지애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공식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언어운사'에 따르면 이들은 손석희아나운서, 신현숙 아나운서 커플이후 25년 만에 탄생한 MBC 아나운서국의 사내커플로 문지애 아나운서가 입사2년차가 되던 2007년부터 4년간 만남을 이어왔다.
열애설이 퍼진 25일 김정근 아나운서가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질문한 내용에 따르면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는 1년간 선-후배로 지내다 공연을 함께 보며 친분을 쌓게 됐고 어느 날 공연장에서 전종환 기자의 고백을 듣고 사랑을 싹틔우게 됐다.
또한 이들은 연애를 약 4년간 지속하는 동안 아나운서국에도 얘기를 하지 않았다. 이에 문지애 아나운서는 "눈치를 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대부분 모른 척 해 줬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종환 기자와 문지애 아나운서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끝마친 상태로 2012년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