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6일(현지시간) 터키 가지안텝시에서 매립가스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지 정부기관 인사와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씨이브이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터키의 2개 매립장(가지안텝, 볼루)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회수해 발전에 이용하는 것으로 씨이브이와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250억원을 투자했다.
가지안텝시 관계자는 “향후 가지안텝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1000억원 규모의 혐기성소화 발전 사업에 대해서도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터키 이스탄불시가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개조 본 사업(1000억원 규모, 2357대)에 대해 입찰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이번 준공식 후 본 사업에 대해서도 수주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