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 거품 쏙 뺀 '이네이처'로 여심 잡는다

입력 2011-10-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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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화장품이 유통마진을 완전히 뺀 고품질의 초저가 제품 ‘이네이처’를 출시하고 고물가시대 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나섰다.

한불화장품은 유통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가격 거품을 뺀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 ‘이네이처(enatur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미 이네이처 파우더 팩트를 생산하고 있지만 이번에 스킨케어, 색조, 바디케어 제품을 포함해 총 79개 품목으로 확대해 새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네이처 제품의 특징은 우선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이네이처 마스크시트는 버스나 지하철 요금보다 싼 800원, 클렌징 제품은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한잔 값과 비슷한 3900원이다. 저가격에 고품질까지 갖췄다. 이네이처는 20년 이상의 제품개발 노하우를 가진 한불화장품의 자체 기술연구소가 개발하고 자체 공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하에 생산되기 때문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등으로 시중에 나오는 여타 제품과는 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불화장품 관계자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과 전화로만 판매와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제품 가격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또 이네이처 제품에는 한불화장품의 오랜 연구개발 노하우가 녹아 있어 품질에도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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