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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출신의 클라리넷티스트 샤론 캄은 현대 음악과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는 세계적인 연주자다. 2006년엔 전세계 33개국에 생방송된 모차르트 250주년 기념방송에서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국내 연주는 이번 이건음악회가 처음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스테판키이퍼(Stephan Kiefer)와 첼리스트 백나영이 샤론 캄과 함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테판키이퍼는 7회의 모든 공연에서 샤론 캄과 함께 연주하며 백나영은 첫 번째와 마지막 무대인 고양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함께 협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건음악회 CSR 파트 최지훈 대리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이건음악회”라며 “앞으로 이건음악회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