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인재개발 및 관리능력이 우수한 정부 부처, 지자체, 대학, 공사 등의 기관을 선정하고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1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혓다.
교과부와 2006년부터 행안부는 인재개발 우수기관에 인증을 실시해 왔다. 올해 수여식에는 국민연금공단 등 새로 인증을 받는 30개 기관과 신용보증기금 등 재인증을 받는 16개 기관을 합해 총 46개 기관이 선정됐다.
평가는 인적자원 관리와 인적자원 개발 2개 영역에 대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1000 점 만점에서 70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이 결정된다..
인증을 받는 기관은 3년간 정부 인증마크를 대외홍보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인증위원회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재개발 관련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