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 멈출줄 모르는 4연승 행진

입력 2011-10-26 21:28 수정 2011-10-27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안양인삼공사(이하 KGC)의 연승행진이 그칠줄 모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연패를 끊고 승리하기 시작한 KGC는 26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89-81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성했다.

이는 2009년 3월 8일 이후 963일만에 4연승 기록이다. 지난해 기록과는 확연히 다른 '최강 우승 후보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정현과 로드니 화이트, 오세근의 공격력이 빛을 발했다. 김태술과 양희종의 찰떡수비도 우승에 큰 공을 더했다.

1쿼터에서 고양 오리온스에 4점차로 뒤지고 있던 KGC는 2쿼터 이정현과 로드니 화이트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승리를 예감케 했다. 2쿼터 막바지에는 김성철의 버저비터가 성공해 42-38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로드니 화이트와 오세근은 1쿼터에서 나란히 6점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오세근은 명품 수비에 걸맞게 기회를 놓치지 않는 리바운드로 상대편의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김태술은 3쿼터에서 공격력이 살아나 이정현과의 호흡을 자랑하며 공격력에 힘을 보탰다.

이정현은 이날 경기에서 총 25득점에 성공해 로드니 화이트와 똑같은 득점을 올렸다. 오세근은 이날 총 25분을 출전해 22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KGC는 오는 28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자신감이 붙은 상태다.

한편 고양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서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3,000
    • +1.67%
    • 이더리움
    • 4,98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0.42%
    • 리플
    • 2,058
    • +2.44%
    • 솔라나
    • 329,600
    • -0.75%
    • 에이다
    • 1,394
    • -0.14%
    • 이오스
    • 1,123
    • +0.54%
    • 트론
    • 283
    • +0.71%
    • 스텔라루멘
    • 670
    • -4.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4.79%
    • 체인링크
    • 25,040
    • +0.12%
    • 샌드박스
    • 8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