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500선을 탈환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27포인트(0.86%) 오른 501.78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탈환한 것은 지난 9월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은행들의 자기자본 확충방안에 합의하고 중국이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에 지원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 상승출발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이 3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 7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운송이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약 상위 15개 종목은 약보합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9.72% 급등중이며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씨젠 등이 오름세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680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42개 종목이 하락세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