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와인하우스 "죽음은 술때문"

입력 2011-10-27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7월 숨진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27.여)의 사인이 음주 과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와인하우스 사망 사건을 담당한 수잔 그린웨이 검시관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사인 규명을 위한 심리에서 음주 과다로 인한 사고사라는 검시 기록을 제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8%(한국은 0.05%)의 5배 이상인 0.416%로 나타났다.

그린웨이 검시관은 "치사량에 이르는 과다 음주로 인해 돌연사에 이르렀다"면서 "방에서는 보드카 큰 병 2개, 작은 병 1개 등 모두 3개의 빈 술병이 놓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검시관은 독성시험 결과 사망 당시 불법 약물을 복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와인하우스는 지난 7월 23일 런던 북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와인하우스는 2006년 '백 투 블랙(Back to Black)' 앨범으로 그래미에서 5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나 수년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2: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290,000
    • -2.21%
    • 이더리움
    • 2,79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87,700
    • -5.12%
    • 리플
    • 3,380
    • +2.08%
    • 솔라나
    • 184,500
    • -0.65%
    • 에이다
    • 1,047
    • -2.97%
    • 이오스
    • 747
    • +2.05%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7
    • +4.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1.55%
    • 체인링크
    • 19,680
    • -0.2%
    • 샌드박스
    • 410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