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中 복합수지 제2공장 준공

입력 2011-10-27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격 상업가동 시작… 연간 3만7000톤 생산 가능

쑤저우(蘇州) 복합수지 중국 제2공장 전경_v0.1.jpg:SIZE500]GS칼텍스가 최근 중국서 복합수지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중국 복합수지 제2공장은 장쑤성 쑤저우시 우장개발구 내

3만3000㎡(약1만평) 부지에 준공됐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중국 3대 경제권역 중 화북(華北)지역에 이어 화동(華東)까지 사업 진출 영역을 넓히게 됐다.

이번 복합수지 제2공장은 GS칼텍스가 지난해 10월 GS칼텍스(소주)소료유한공사를 설립하면서 추진됐다. GS칼텍스는 제2공장을 통해 연간 3만7000톤의 복합수지를 생산하게 된다.

이에 앞서 GS칼텍스는 2006년 GS칼텍스(랑방)소료유한공사를 설립, 허베이성 랑팡시에 위치한 중국 제1공장을 통해 그동안 연간 4만5000톤의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제2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중국기업들은 물론 러시아,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매출은 2012년도에 7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복합수지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현지 수요의 약 7%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GS칼텍스의 중국 복합수지 제2공장의 준공은 중국내 사업 규모 확대라는 의미와 함께 내년 말에 준공될 체코 공장까지 포함, 글로벌 복합수지 제조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28,000
    • +1.13%
    • 이더리움
    • 4,727,000
    • +7.21%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6.18%
    • 리플
    • 1,947
    • +24.49%
    • 솔라나
    • 362,900
    • +7.4%
    • 에이다
    • 1,229
    • +11.42%
    • 이오스
    • 973
    • +6.11%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8.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1.26%
    • 체인링크
    • 21,380
    • +4.19%
    • 샌드박스
    • 497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