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이상형 바꾸는 男 …"배신감 든다"

입력 2011-10-27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배우 송혜교가 이상형을 바꾸는 남자 연예인들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송혜교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니다'의 기획특집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 털털하고 진솔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송혜교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는 남자 연예인들에 대해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며"가끔은 (나를) 이상형이라고 밝혔다가 나중에 다른 분으로 바꾸는 분들도 계시는데 솔직히 살짝 배신감이 들기도 한다"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루머 및 오해들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이는 이미지만으로 (내가) 새침데기 같다고 말하는데 알고 보면 애교도 많지 않고 털털한 편이다. 심지어 지인들은 막무가내라고 부를 정도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이날 DJ 정엽에 나이에 관해 묻자 "평소 나이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편인데 요즘 인터뷰를 할 때마다 기자 분들이 (내 나이가) 서른이라는 걸 일깨워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에게 서른은 참 좋은 나이인 것 같다. 나이를 먹고 경험도 더 많아졌으니 배우로서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도 넘어지고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혜교, 벌써 서른이구나" "지금이 가장 예쁜 나이다" "송혜교, 말도 예쁘게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256,000
    • -2.44%
    • 이더리움
    • 2,787,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5.47%
    • 리플
    • 3,384
    • +1.9%
    • 솔라나
    • 183,800
    • -1.08%
    • 에이다
    • 1,045
    • -3.42%
    • 이오스
    • 744
    • +1.22%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04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1.55%
    • 체인링크
    • 19,650
    • -1.01%
    • 샌드박스
    • 4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