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시즌2] 2차 미션 현장 급습…도전자들은?

입력 2011-10-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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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미션에 도전한 건 137팀이지만 살아남은 건 70팀뿐이다. 2차 미션에서 또 절반이 탈락한다. 당락을 결정할 ‘위대한 캠프’의 2차 미션은 ‘멘토의 선곡에 도전하라’이다. 다섯 명의 멘토가 각 10곡씩 선곡, 50곡으로 구성된 리스트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고른 노래로 도전을 이어간다. 2차 미션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 멘토 5인, 2차 미션현장 급습

멘토 이선희, 이승환, 윤상, 박정현, 윤일상이 2차 미션이 벌어지는 캠프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멘토들이 참가자들의 연습실을 급습한 것은 특별한 1대 1 코칭을 위해서다. 늘 평가만 했던 멘토들은 참가자들에게 직접 다가가 자신감을 심어주고 각각의 장점과 자기 색깔을 드러내는 방법을 코칭했다.

멘토들의 레슨을 받은 참가자들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멘토들은 참가자들을 향해 “너무 결과를 쫓지 말고 무대를 즐기라”는 격려와 “이건 시작이다. 갈 길이 멀다. 떨어진다고 해서 실망하지 말고, 합격한다고 해서 자만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 화제의 출연자들 VS 떠오르는 신예들의 대결

70팀의 도전자 중 절반인 30여 팀의 파이널 미션 진출자를 가리는 2차 미션의 포인트는 바로 화제의 출연자들을 위협하는 신예들의 등장이다. 절대 음감 신예림, 엄친딸 배수정, 1초남 에릭, 독특한 보이스 샘카터, 들끓는 남성미 구자명 등 그간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신예 참가자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박정현의 애국가 성대모사를 했던 ‘이소영’은 이선희의 강력한 요청으로 더 발전된 성대모사 앵콜 무대를 선보였다. 홀쭉이 박민-뚱뚱이 이찬영으로 구성된 듀엣 ‘50kg’는 랩을 가미한 god의 ‘Friday night’ 을 선보여 윤일상에게 “제 2의 쿨이 될 것”이란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또 다른 화제의 참가자 ‘박지혜’는 타고난 탁성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여 멘토들에게 “더 듣고 싶다”며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 기대주 배수정 결국 탈락?!

영국의 엄친딸 배수정도 결국 탈락의 위기를 면치 못했다. 지난 미션에서 럼블피쉬의 ‘예감좋은 날’을 불러 새로운 모습으로 또 한 번 극찬을 받은 그녀는 2차 미션에 돌입한 첫날, 불안한 시작으로 멘토들의 귀마저 의심하게 만들었다.

노래가 진행될수록 더욱 표정이 심각해지던 멘토들은 “혹시 목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가” “노래 초반 흔들렸던 과정에서 평정심을 찾아가는 마인드 컨트롤에 실패했다” “본인에게 맞는 곡을 선택하지 못한 문제인 것 같다” “이번에는 안 될 거 같다”를 연발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을 정도.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배수정의 탈락여부가 공개된다.

◇ 최고 인기남 샘 카터, 남성 사이 경계대상 1위

‘위대한캠프’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남성 참가자들이 유독 ‘샘 카터’를 지목하며 그의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하지만 ‘독특한 보이스’ 라는 이선희 멘토의 극찬을 받아 기대감이 최고조에 올라있는 실력자인 그도 멘토들의 혹평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전 오디션을 뛰어넘는 감동을 줘야하는 그가 멘토들에게 어필한 방법은 무엇인지, 2차 미션에서 공개된다.

◇ 코믹 듀오 50kg, 윤일상 극찬 “제 2의 쿨 예감”

‘인간면봉’ 박민과 ‘살찐 박진영’ 이찬영으로 구성된 코믹 듀오 50kg(두 사람 몸무게 차이 50kg)가 정통 클래식인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50kg는 지난 오디션 노래와 랩을 곁들인 이색적인 무대로 주목을 받았으나 노래 중간 의도치 않은 실수로 유쾌한 웃음을 안겨준 바 있다. 이들은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카리스마 김태원을 웃게 만들며 1차 미션에 통과,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2차 미션에 도전해 전공인 성악 실력을 선보여 또 한 번 멘토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이 둘은 해군군악대 성악특기병으로 입대하여 피아노 특기병으로 입대한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인연을 맺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들. 5okg은 지역의 시립 청소년 합창단 소속 단원으로 글로벌 아트 오페라단, 리소르젠테 오페라단의 오페라와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는 각종 뮤지컬에 참여한 경력을 자랑해 멘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무대를 본 윤일상은 여전히 밝은 모습을 보여준 이들에게 “제 2의 쿨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들을 대하면 즐겁다는 것이 큰 장점” 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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