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 브로콜리 너마저가 연말 단독공연 '막차'로 12월 팬들을 찾아온다.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질 이번 공연의 주제는 '소통'.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피곤함과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위로'같은 공연을 선사하겠다는것이 이번 공연의 모토다.
이번 공연에서 브로콜리너마저는 지난 해 발매된 2집과 2008년 발매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앨범 '보편적인 노래'의 수록곡들로 채워 질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인기곡들을 편곡한 새로운 음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기획사 관계자는 "돌아갈 버스도 없는 시간에 막차를 타고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위로의 여행같은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정적이고 솔직한 가삿말이 아름다운 그룹 브로컬리너마저의 앨범은 발매될 때마다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해 발매 된 2집 '졸업' 이외에도 2008년 앨범에 수록된 곡들 역시 현재까지 인기를 누리며 통산 5만장의 음판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공연 '이른열대야'로 성공리에 마친 브로콜리너마저의 연말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다.
브로콜리 너마저 단독 공연 '막차'는 12월23일 저녁 8시, 24일 저녁 7시, 25일 저녁 6시 총 3일간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린다. 예매처는 YES24(ticket.yes24.com)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이며 예매 오픈은 11월 1일 낮 12시부터다. 문의 (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