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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SBS 연애매칭프로그램 '짝'에서는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있는 15기, 12명의 선남선녀들이 자신의 반쪽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그중 여자 5호는 자기소개를 하기 앞서 여자 출연자들에게 "놀라실 거에요"라며 "이 곳에 나오는데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한 사람이 나일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나이는 25세고 치과에서 일하고 있으며 고향은 북한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녀는 "남자를 만나거나, 친구 소개로 만나도 (북한 출신임을) 밝히지 않는 걸로 하고 만나기 때문에 겁난다"며 '짝' 출연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