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공적자금 168조6000억원 가운데 102조2000억원을 회수해 9월말 기준 회수율이 60.6%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자위는 지난달 파산배당금 45억원, 일반채권 16억원, 현대투자증권 SPC 청산 1000만원 등으로 공적자금 61억원을 회수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설치된 구조조정기금(공적자금Ⅱ)은 현재까지 6조272억원이 지원됐으며, 이 가운데 1조2304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20.4%를 기록했다.
지난달 PF대출채권 환매 등 197억원, 미분양아파트 조기상환 151억원, 일반담보부채권 회수 115억원, 선박투자회사 배당금 9억원 등으로 472억원을 회수했으며 일반담보부채권 매입 및 사후정산 등으로 467억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