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CJ E&M넷마블에 따르면 자회사인 CJ게임랩의 1인칭 총싸움게임(FPS) ‘S2(Sector Slug)’의 프리(Free) 테스트를 내달 10일부터 시작하고 20일 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리(Free) 테스트는 기존의 비공개 시범테스트(CBT)와는 달리 참가 자격 없이 공개 형식으로 진행하는 테스트를 말하며, 넷마블 회원이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2는 서든어택의 개발을 총괄했던 백승훈이 서든어택 이후 6년 만에 공개하는 FPS 신작이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지난 4월 넷마블의 미디어 데이 때 ‘프로젝트 로우(RAW)’라는 가칭으로 소개됐다.
이 게임은 ‘갱스터 신드롬’을 슬로건으로 내건 S2는 백승훈 사단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난전·난입 등의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밀리터리 컨셉을 탈피한 갱스터 스타일의 캐릭터 △극한의 타격감 △개인 커스터마이징의 극대화 △커뮤니티의 진화 등의 강점 △쉬운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오늘 오후 3시에 S2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의 특징이 담겨 있는 플레이 영상을 비롯해 개발자 백승훈의 S2 개발 배경 이야기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 이용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프리(Free) 테스트는 국내 최대 게임축제인 지스타 기간인 내달 10일부터 4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넷마블 회원이라면 누구나 S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번 프리(Free) 테스트 기간 중 갱스터와 S.W.A.T의 양 진영 중에 하나를 선택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각의 진영이 새겨진 모자를 50명에게 지급하는 것은 물론 LED 23인치 TV 모니터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