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일자리 알선과 특화된 취업교육으로 구직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의 교육과 집단상담에 참여한 시민은 청장년 369명·여성 410명·고령자 488명 등 총 1267명이며 이중 40%에 해당하는 5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면접입실에서 퇴실까지 태도, 구직계획 수립방법, 재취업 전략 등 맞춤 교육과 함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시켜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취업준비교육은 청장년·여성·고령자 3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 대상에 꼭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적합한 직업 제시해 주는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계속적인 구직활동에도 취업이 되지 않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 3일간 매일 3시간씩 진행된다.
이밖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창업교육과 재무설계 및 재테크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올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 후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창업교육은 87.1%, 심층상담은 83.7% 취업교육은 70.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교육참가는 원하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