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이 '12시간만에 끝내는 NPL 투자과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실채권이라 불리는 NPL(Non Performing Loan)은 금융기관의 대출금액 중 연체기간이 3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장기화돼 회수 여부가 불투명해진 채권을 말한다.
부실채권투자는 제대로 알고 접근한다면 재테크의 새로운 틈새시장이 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투자자라면 이번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이번 과정은 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하루 3시간씩 총 4일 동안 서초동 부동산태인 학원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이영준 법무법인 덕양 자산관리팀장이 맡는다.
강의의 주된 내용은 △NPL의 수익률구조와 채권매입노하우 △가격협상방법 △실전사례물건분석법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수업료는 50만원이고 수강생 전원에게 전국경매정보 30일 이용권과 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교육기간 중에 교수진의 무료물건 상담도 가능하다. 참석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부동산태인 홈페이지(www.taein.co.kr)와 전화(02-3487-9996)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