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8일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에어컨 서비스는 매년 봄철에 시행해왔으나, 이번에는 여름 늦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평년보다 길어진 점을 감안해 앞당겼다.
특별점검 대상 모델은 △F-W233L/W183L △F-Q253/Q233/Q183/Q163P △F-Q183S/Q153S이다.
올해 국내 출시한 에어컨 가운데 8개 모델(4만5000대) 일부 제품에서 먼지가 발생하는 점도 점검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서비스 기사가 직접 고객을 방문해 공기청정필터·냉매압력·설치상태 등을 살핀다. 열교환기 부품 등은 필요할 경우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LG전자 서비스센터 대표전화(1544-7777·1588-7777)·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http://www.lgservice.c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