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사회공헌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입력 2011-10-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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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상생’ 다양한 봉사활동 이어가...급여에서 일정 금액 기부하는 펀드 운영

“기업이 사회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선택 사항이 아니라 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해가는 기업으로서의 기본적인 의무입니다.”

‘1등 증권사’ 우리투자증권의 황성호 대표의 말이다. 황 대표의 말처럼 이제 국내 기업들은 고객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과거의 단순한 기부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은 몰론 고객도 자연스럽게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마찬가지. 우리투자증권은 2010년 11월 증권업계 최초로 황성호 사장 직속인 사회공헌사무국을 신설해 전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및 지원,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고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천사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펀드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펀드로 전 임직원이 동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평균 모금액은 약 1900만원에 이르며 이 모금액은 국내 아동 긴급구호 후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운동 후원, 국내외 아동결연 후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만든 ‘우리나눔 봉사단’은 복지원생들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농촌체험, 업무협력 관계인 여의도 성모병원의 1사1촌 마을 의료봉사 공동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일체감을 조성하고 우리투자증권 소속이라는 자긍심을 느끼며 지역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촌 사랑의 일환으로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마을 및 충북 충주시 이류면 탄용리 소용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주남리 마을의 특산품인 ‘후지사과’를 직거래를 통해 마을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마련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1사1촌 결연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민이 서로 상생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임직원들에게는 고향의 풋풋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과 임직원들간의 정도 무척 깊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학생과 해당 지역의 우리투자증권 지점이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 생활에 대한 멘토링 및 기념일 챙기기 등 일상생활까지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3년부터 체험식 경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생활과 소비습관을 심어주는 ‘어린이 경제캠프’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초청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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