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는 12월과 내년 1월 한일 양국에서 개최되는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에서 가장보고 싶은 가수의 무대는 빅뱅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콘서트를 염두에 두고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양현석, 지누션, 원타임, 페리, 세븐, 거미, 빅뱅, 2NE1, 마스타우, 싸이, 타블로 등 쟁쟁한 YG소속 10팀을 제치고 빅뱅이 40%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NE1이 차지했으며, 현재 활동이 없는 양현석 사장이 다른 가수들을 제치고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양현석 사장 뒤를 이어서는 원타임과 지누션이 각각 3위와 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가장 최근 YG에 합류한 타블로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YG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를 열며, 내년에는 1월 7일과 8일 일본 쿄세라돔, 21일과 22일에는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