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멤버들의 군 입대와 솔로 활동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노을은 지난 2002년 박진영의 지휘 아래 세계 최초 모바일 그룹으로 데뷔, 주목받은 노을은 2004년 2집 ‘아파도 아파도’, 2006년 3집 ‘전부 너였다’, ‘청혼’ 등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5일 발매된 노을의 새 미니앨범 ‘그리움’은 허각 ‘헬로우’(Hello)의 작곡가 최규성이 타이틀곡인 ‘그리워 그리워’를 작사, 작곡하며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노을은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콘서트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오는 12월23일~25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컴백 기념 콘서트‘재회’를 개최한다.
‘힙합고수’ 프리스타일이 신곡 ‘안부’를 들고 돌아왔다. 역시 같은 날 발매된 프리스타일의 미니싱글앨범 ‘안부’는 프리스타일 특유의 전형적인 어쿠스틱 랩발라드곡이다.
4인조 여성밴드 니아의 보컬 전소연이 객원보컬로 참여해 한층 더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프리스타일이 직접 작사, 작곡, 연주를 모두 소화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윤미래가 ‘조단엄마’, ‘타이거JK의 아내’수식어를 떼고 t윤미래로 돌아온다.
글로벌 아티스트답게 해외 팬들을 위해 수록한 ‘겟 잇 인’의 영어 버전 또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곡은 힙합과 일렉트로닉이 조합된 것으로 미국의 유명 힙합 프로듀서 일마인드가 작곡, t윤미래와 타이거JK가 작사를 맡아 최고의 콜라보레이션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수록된 이번 싱글은 최고의 소울 아티스트 정인과 t윤미래의 남편이자 음악 동반자인 타이거JK, 슈퍼그룹 Smokey Robotic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t윤미래는 최근 미국 MTV ‘iggy’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성 래퍼 ‘톱12’에 선정되는 등 월드 스타로서 입지를 인정받았다.
이승기도 2년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이승기는 지난 27일 정규 5집 앨범 ‘투나잇(Tonight)’을 발매를 시작으로 가요계 활동에 본격 나선다. 이승기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친구잖아’을 통해 ‘사랑이 술을 가르쳐’ 이후 2년 만에 방시혁 프로듀서와 손잡았다.
그는 정규 5집 앨범에 대해 “그동안의 음악은 정통 발라드에 록과 댄스를 가미하기만 했었다”면서 “이번에는 정통 발라드보다 대중이 따라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 뿐 아니라 멜론TV 등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방송되는 ‘이승기의 5분 음악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