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9.1% 증가한 667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1% 늘어난 6조4959억원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해외법인 매출 및 핵심부품 공급증가로 인해 3분기 실적이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모듈사업 부문에서는 미주, 중국, 유럽 지역에서 완성차 판매 호조로 인해 모듈공급이 증가했으며 국내외 차량운행대수(UIO) 증가 및 용품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누적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2% 증가한 2조881억원, 매출액은 19.7% 늘어난 19조253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