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인·기관 매도공세에 ‘털썩’...490.59(6.45P↓)

입력 2011-10-28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에 주저 앉고 말았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45포인트(1.30%) 하락한 490.59로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 연합 정상회의 결과 그리스 부채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는 소식에 지난 9월 1일 이후 장 중 5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지자 바로 하락 전환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계속되는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낙폭을 확대했지만 개인이 적극적으로 순매수하며 490선은 지킨 채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이 877억원 순매수했고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58억원, 28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4.10%), 디지털컨텐츠(-3.99%), 소프트웨어(-3.91%), 인터넷(-3.14%)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금속(1.12%), 방송서비스(0.74%), 종이목재(0.60%), 건설(0.53%), 통신방송서비스(0.44%), 기계장비(0.43%), 금융(0.31%)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메디포스트(3.49%), 젬백스(3.04%), 차바이오앤(1.87%), 성우하이텍(1.32%), SK브로드밴드(0.25%)만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가스관관련주들이 ‘제11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철도관련주들은 800억달러 규모의 인도고속철도 수주 기대감에 급등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381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8개를 포함한 559개 종목은 하락했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07,000
    • +1.85%
    • 이더리움
    • 4,970,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725,500
    • +4.39%
    • 리플
    • 2,046
    • +6.12%
    • 솔라나
    • 330,300
    • +2.61%
    • 에이다
    • 1,394
    • +3.03%
    • 이오스
    • 1,110
    • +0.73%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75
    • +9.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8.02%
    • 체인링크
    • 24,910
    • -0.95%
    • 샌드박스
    • 828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