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따라잡기]금융·자동차 '사고' IT '팔고'

입력 2011-10-28 16:10 수정 2011-10-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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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가들이 이틀 연속 '사자' 나섰다.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심이 크게 회복된 모습이다.

한국거래소‘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28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08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금융업, 운송장비. 화학 업종 등을 주로 사들였으며 철강금속, 증권, 기계. 운수창고 등도 매수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전날에 이어 400억원 가까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다.

종목별로는 LG화학(607억원), KB금융(594억원), SK이노베이션(466억원), 삼성중공업(358억원), 현대차(15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이같은 외국인들의 매수에 KB금융은 4.17%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엿다.

반면 LG생활건강(387억원)와 KT&G(327억원), 삼성전자(217억원), 신한지주(158억원), 하이마트(15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에서도 나흘째 ‘팔자’를 이어가며 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엔터테인먼트, 바이오, 게임 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제조업, 제약. IT종합, 인터넷 등을 순매도한 반면 디지털, IT부품, 소프트웨어 등은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231억원), 다음(72억원), 서울반도체(44억원), 덕산하이메탈(41억원), GS홈쇼핑(19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메디포스트(24억원), 실리콘웍스(20억원), 하나투어(16억원), CJ E&M(14억원), 성광벤드(12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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