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판매 첫날부터 대박을 터트린 ‘이마트 드림 뷰(Dream View) TV’가 벌써 매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27일 전국 127개 점포에서 2050대의 TV가 판매됐고 이날 현재까지 총 1850대가 더 팔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은평, 성수점, 창원점, 전주점 등 36개 점포에서는 이미 할당된 물량이 다 판매됐고, 일부 매장에서는 고객의 요청으로 전시 상품까지 팔리고 있다”며 “오늘 영업이 종료되기 전까지 준비한 물량 5000대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TV는 대만 TPV사가 생산한 32인치 풀HD(1920*1080) TV로 가격이 중국산 LED TV에 비해서도 30%가량 저렴한 49만9000원이다. 저렴한 가격탓에 판매전부터 문의 전화만 1000통 이상이 걸려왔다. 빠르면 일주일 이내에 5000대 판매를 완료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른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이마트는 TPV사와 추가 발주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32인치 제품의 출시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42인치 등 대형 TV를 내놓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이마트 '반값 TV' 주말에 사기 힘들 듯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끈 32인치 LED TV인 '이마트 드림 뷰'가 빠르게 팔려나가 조만간 매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이마트[139480]에 따르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