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2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밝혔다.
EFSF는 지난 18일 가용재원 규모를 4400억유로(약 688조원)로 확대하는 조치를 실행한 이후 이러한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7월 정상회의에서 EFSF의 가용재원을 4400억유로로 확대했다.
EFSF는 3개 신평사 모두로부터 단기 채권 등급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클라우스 레글링 EFSF 최고경영자(CEO)는 “EFSF에 대한 최고등급 부여는 유로존의 재정 안정 회복 전략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