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기름값 5일 연속 '하락세'… 전국 평균가는 55일 '오름세'

입력 2011-10-30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4일 기점으로 리터당 2063.49원까지 하락

서울지역 기름값이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0.17원 내린 2063.49원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역대 최고치인 2044.67원을 기록한 후 매일 최고기록을 경신해 지난 24일 2067.26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 25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29일까지 5일 연속 떨어졌다. 30일에도 전날보다 조금 더 떨어져 오전 10시 현재 2063.48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933.05원으로 2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지난 13일 리터당 1971.94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매일 최고가격을 경신하고 있다. 55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기준엔 리터당 1993.07원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부산, 대구 등 다른 지역은 오름세를 유지해 전국 평균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0,000
    • -1.15%
    • 이더리움
    • 4,615,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3.52%
    • 리플
    • 1,909
    • -7.73%
    • 솔라나
    • 345,500
    • -3.52%
    • 에이다
    • 1,361
    • -9.51%
    • 이오스
    • 1,121
    • +0%
    • 트론
    • 287
    • -3.69%
    • 스텔라루멘
    • 703
    • -1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4.62%
    • 체인링크
    • 24,100
    • -3.75%
    • 샌드박스
    • 1,165
    • +7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