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사원이 임원 승진까지 '21년'"

입력 2011-10-3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총, '2011년 승진ㆍ승급 관리 실태조사' 발표

대졸 신입사원이 임원이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1년이며, 실현 가능성은 1%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일 발표한 '2011년 승진ㆍ승급 관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 사원이 임원이 되는 데는 걸리는 시간은 평균 21.2년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5년보다 1, 2년이 짧아진 시간이다. 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임원 승진에 23.6년이 걸렸고 중소기업은 20.8년이 소요됐다.

승진에 걸리는 평균 기간은 기업 내부 규정상 승진연한보다 임원은 2.6년, 부장은 2.2년이 더 길었다.

전체적인 평균 승진율은 2005년 조사보다 5.7%포인트 낮아진 38.8%에 그쳤다. 2005년 당시보다 올해가 승진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결과 발표는 지난 9월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 254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총이 벌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6,000
    • -1.21%
    • 이더리움
    • 4,629,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31%
    • 리플
    • 1,925
    • -7.63%
    • 솔라나
    • 347,200
    • -3.26%
    • 에이다
    • 1,374
    • -9.19%
    • 이오스
    • 1,127
    • -0.97%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20
    • -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25%
    • 체인링크
    • 24,330
    • -2.37%
    • 샌드박스
    • 1,037
    • +6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