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8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한 '2011 삼성암만국제마라톤대회'에서 시민들이 마라톤을 시작하고 있다.
대회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린이에게 희망을'(Hope for Children)의 일환으로, 'Run to Support Education'(교육지원을 위한 달리기)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피라스 요르단 왕자를 비롯해 시민 2만여명이 참가했다.
마라톤 코스는 암만 시내 주요 관공서 지역·로마극장 등 문화 유적지를 지나는 길로 '42.195km 달리기'·'10km 달리기' 등 2개 종목으로 구분했다.
행사 후에는 삼성전자 레반트법인이 책 한권씩을 고아원·불우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노상석 삼성전자 레반트 법인장은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교육·건강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