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31일부터 이틀간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등지에서 ‘제5회 전국 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전국 16개 시도의 노인 자원봉사자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들로 구성된 ‘이음 서포터즈’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 기조강연은 ‘활기찬 노후, 힘찬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시형 CHA 의과대학교 석좌교수가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도 행사에 참여해 공모전 유공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다음달 1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서울지역의 자원봉사 우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축제 기간에는 청소년, 일반인, 어르신이 세대 간 편견을 극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참여 프로그램과 시니어 예술제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