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이하 한화 유로메트로)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28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2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서 이번에 1차분으로 181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에 불과하다.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되면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연계된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900만원대로 인근 아파트보다 약 100여만원 저렴하다.
단지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Bassenian, Lagoni)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랑스 대저택을 의미하는 프렌치 샤토(French Chateaux)의 클래식한 스타일로 외관을 완성했다. 인근에 6만8000여㎡의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분양일정은 11월 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7일 1순위, 11월 8일 2순위, 11월 9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11월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21~23일 계약이 진행된다. 중도금 60%에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오는 2014년 5월 입주예정이다.
신완철 상무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총 2620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4년 전 인근 분양가보다 싸게 공급한다”며 “앞으로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1588-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