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0일 방송된 MBC '특집 한국 호주수교 50주년 기념 나는 가수다 호주공연'(이하 '나가수')에서는 멜버른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 무대에서 특별 경연이 진행됐다.
이소라는 무대 전 가진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가사라, 가사에 집중을 해서 잘 전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무대를 꾸민 이소라는 피아노 한 대의 반주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 듯 담담한 감성으로 무대를 채워나갔다.
이른 봄 날씨의 멜버른과 어우러진 이 노래는 쓸쓸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편 호주 특별 경연에는 '나가수'의 멤버였던 박정현, 이소라, 김범수, YB, JK김동욱, 김연우, 김조한이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