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으로 채취하는 죽순은 4월부터 5월말 정도까지가 제철이다. 죽순은 키가 40~50cm 정도로 자랐을 때가 가장 먹기에 알맞다. 너무 어리면 무르고 너무 자라면 뻣뻣하다.
늦은 봄인 4월부터 캐기 시작해 5월까지만 수확이 이루어지는데, 이 시기에 죽순을 채취하여 식탁에 올리면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훌륭한 약선음식이 된다.
◇죽순떡볶이 만들기
△준비물 (2인 기준)
죽순 100g, 가래떡 250g, 쇠고기 50g, 당근 1/3개, 맛타리버섯 40g, 청경채 50g, 양파 1/2개, 진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육수 1/2컵, 후추, 참기름, 깨, 식용유
△조리 방법
1. 죽순은 길이 1×5cm, 두께 0.5cm 크기로 자르고, 가래떡은 물에 담가놓은 후 건져낸다.
2. 쇠고기는 다진 마늘, 간장, 설탕,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
3. 당근과 양파는 채를 썰고, 죽순과 함께 소금 간을 하여 볶는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다음 밑간한 쇠고기를 볶다가 가래떡과 함께 육수를 붓고, 양념재료를 넣어 볶아낸다.
5. 떡이 적당히 익으면 볶아 둔 3의 재료를 넣은 후 참기름과 깨를 넣고 버무려 담아낸다.
△비타민의 보고로 불리는 브로콜리를 사용한 떡볶이도 만들어보자.
1.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썰고, 캔 옥수수와 칵테일 새우는 물기를 제거한다.
2.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3. 물과 굴소스, 올리고당을 넣고 끓이다가 떡을 넣는다.
4. 떡이 말랑해지면 브로콜리와 새우, 캔 옥수수를 넣고 졸이다가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다.
△몸에 좋은 견과류를 이용한 떡볶이는 어떨까?
1. 다양한 견과류를 준비한다.
2. 팬에 간장과 물, 올리고당을 넣고 끓이다가 떡을 넣는다.
3. 국물이 반으로 줄면 견과류를 넣고 졸인다.
4.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