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2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2011 대한민국 취업박람회’가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내의 대표적인 취업박람회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롯데그룹 등 총 120여개의 우수기업이 직접 참여하며 특히 롯데그룹 23개 계열사에서는 동계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 6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대학졸업생뿐만 아니라 고교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2011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본 행사는 채용수요가 있는 우수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채용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컨설팅관에서는 취업매칭 컨설팅 및 입사지원서, 면접이미지, 경력관리 컨설팅 등 각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www.koreajobfair.or.kr)를 통해 취업희망 업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