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 전 위메이드 대표, 나우콤 대표로 컴백

입력 2011-11-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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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인터내셔널과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서수길 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위메이드 대표 직을 사임한 지 6개월 만에 ‘테일즈런너’를 서비스하는 나우콤의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나우콤의 최대주주(금양통신 외 4인)는 쎄인트인터내셔널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서수길 대표이사 경영체제로 본격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식양수도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된 쎄인트인터내셔널은 나우콤 경영권을 포함해 21.8%의 지분을 확보하고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양수도대금은 약 170억원(주당 9500원)이다.

이로써 나우콤은 서수길 대표이사 경영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서수길 대표는 SK C&C 기획본부장을 거쳐 액토즈 소프트 대표이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위메이드 재직 당시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사업 강화로 수익 다변화에 주력했으며 중소형 개발사였던 회사를 업계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수길 대표는 “나우콤은 인터넷 서비스 사업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며 그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한다”면서 “우선 아프리카TV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과 모바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며 게임 영역에서도 다양한 장르와 컨텐츠를 겸비해 질적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우콤 측은 12월 중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로운 경영진 구성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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