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환경부 ‘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 주간기관

입력 2011-11-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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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은 환경부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하·폐수 고도처리기술개발 사업단 (경기대, 김지태 단장)’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은 2015년까지 총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의 일환이다.

지난 7년간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신기술개발을 주도했던 에코스타(Eco-STAR)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서 올해 새로 출범하는 환경부 대표과제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최적 통합실증을 통한 에너지자립형 하수처리장 구현을 목적으로 3년간 약 43억원이 투자된다.

코오롱 그룹 계열회사인 코오롱베니트(주) 및 한라건설(주), 알루이엔씨(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코오롱건설에 따르면 현재 하수처리장들은 국내 총 전력의 0.5%(395,121 toe/년)라는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지만 에너지 자립율은 0.8%에 불과하다.

운영에 필요한 99% 이상의 전력을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하는 실정인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기본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에너지 자립율을 높여가기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 한 바 있다.

이번 연구과제의 핵심은 하수처리장이 에너지 소비(consumer)뿐만 아니라 생산(producer)도 가능한 에너지 prosumer (producer + consumer)로 하수처리장이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미 코오롱건설은 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용인시와 기흥레스피(30,000㎥/일)에 하이브리드태양광발전(120kW급) 등을 적용, 미래형 하수처리시설로 개선하는 내용의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올 해 계열사인 코오롱아이넷과 코오롱B&S와의 합병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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