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V의 길거리 공연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1일 UV 멤버 유세윤의 소속사가 공개한 영상은 UV가 통기타, 멜로디언, 퍼커션을 들고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길거리 공연은 UV Land(고태영, 유승범, 고신재, 송성경, 정동윤, JD)가 함께 했으며, 게릴라식으로 공연이 이뤄졌다. 이들은 서울 여의도 공연을 시작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주차장, 부곡하와이, 울산 진하 해수욕장, 대구 동성도, 신탄진 휴게소를 거쳐 처음 출발지인 여의도 공원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이번 투어는 진정한 뮤지션으로서 평소 순수한 공연을 해보고 싶었다는 UV Land의 발상에서 출발했다. 또 이들은 기타케이스에 공연비를 받아 식대와 숙박비로 사용하는 등 전국 투어비용을 즉석에서 마련하는 살림꾼 다운 모습도 모였다.
누리꾼들은 “공연 장소도 역시 UV답네” “우리 동네에도 왔었으면 좋았을걸” “이런 공연을 좀 자주 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UV의 이번 길거리 공연 동영상은 싸이월드 뮤직 스페셜에서 감상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