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10월 장사 잘했다…매출 5~8% 증가

입력 2011-11-01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빅3의 10월 매출이 모두 호조세를 나타냈다.

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7%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신세계가 8.2%, 롯데가 5.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의 경우 20~30대 층들을 중심으로 가을·겨울에 입을 수 있는 아웃터류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려 영트랜드(SPA) 매출이 크게 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아웃도어와 모피 매출도 증가했고 가을철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장품 상품군 매출 신장폭도 눈에 띄게 늘었다.

현대 역시 스포츠의류(35.9%), 아웃도어(31.4%), 영마인드 골프(27%), 남성의류(12.3%) 각각 증가했다.

신세계에서도 가을패션 수요가 반영되면서 남성·여성 패션의류와 시즌 강세 장르인 스포츠, 아웃도어 장르들이 실적 호조를 보였다. 특히 강남점 남성전문관이 오픈하면서 수입 남성의류가 62%, 남성 명품이 36% 신장했다.

박상병 롯데백화점 MD운영팀 팀장은 “9월말부터 시작된 프리미엄 세일과 함께 일교차가심해지면서 아웃터류 판매가 많이 늘었다”며 “11월에는 본격적인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매출 신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479,000
    • -1.31%
    • 이더리움
    • 2,798,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84,900
    • -2.85%
    • 리플
    • 3,392
    • +2.45%
    • 솔라나
    • 184,600
    • +0.16%
    • 에이다
    • 1,053
    • -0.85%
    • 이오스
    • 738
    • +0.96%
    • 트론
    • 330
    • -0.6%
    • 스텔라루멘
    • 405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0.46%
    • 체인링크
    • 19,720
    • +1.28%
    • 샌드박스
    • 411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