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원세는 올리고 영업·증치세는 내리고

입력 2011-11-01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유·천연가스 종가세로…영업·증치세 과세기준 올려 면세범위 확대

중국 재정부가 자원세는 올리고 영업세와 부가가치세 성격의 증치세는 내리는 세제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원유와 천연가스는 판매가격의 5%, 석탄은 t당 8위안, 경희토류는 t당 60위안, 중희토류는 t당 30위안의 자원세를 물린다.

원유와 천연가스에 붙는 자원세가 이전의 종량세에서 종가세로 기준이 변하면서 세금이 오르게 됐다.

원유는 종전에 t당 8~30위안, 천연가스는 1000㎡당 30위안의 자원세만 내면 됐으나 판매가격 기준으로 바뀌면서 업계의 세금부담이 커지게 됐다.

이는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억제하는 한편 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재정부는 중소기업 세금부담을 덜기 위해 영업세와 증치세의 과세기준을 상향했다.

영업세 과세기준은 종전 월 매출 1000~5000위안(약 87만원)에서 5000~2만위안으로 대폭 오른다.

증치세의 경우 상품 판매업체는 월 2000~5000위안, 서비스업체는 1500~3000위안이던 과세기준을 모두 5000~2만위안으로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08,000
    • -0.78%
    • 이더리움
    • 4,07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501,500
    • -2.24%
    • 리플
    • 4,157
    • -1.61%
    • 솔라나
    • 289,900
    • -1.8%
    • 에이다
    • 1,172
    • -2.09%
    • 이오스
    • 967
    • -2.91%
    • 트론
    • 361
    • +1.69%
    • 스텔라루멘
    • 52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25%
    • 체인링크
    • 28,660
    • -0.97%
    • 샌드박스
    • 602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