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과 EBS는 2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EBS본사에서 ‘콘텐츠 공동 사업 및 서비스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EBS 곽덕훈 사장 및 다음 최세훈 대표이사, 최정훈 검색/미디어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마케팅 등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은 EBS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교육·학습·교양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검색, 미디어다음, 키즈짱 등에 활용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유아부터 수험생, 학부모까지 폭넓은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EBS 역시 다음을 통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돼 교육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다음과의 온라인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주요 TV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고 이용자들과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 양사는 모바일/뉴미디어 서비스 공동 제작하고,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