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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1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1 SEMA 쇼’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쇼에서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고효율·친환경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에너지 효율, 접지력, 회전 저항 등을 향상시킨 친환경 신제품 ‘앙프랑 에코’를 통해 북미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높아진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새로워진 부스 디자인과 함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구성하여 한국타이어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참여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전시회 첫날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한국타이어 전시 부스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다.
또한 ‘2011 포뮬러 드리프트’ 우승을 차지한 쉐보레 카마로, 마세라티의 4인승 스포츠 쿠페인 '그란투리스모’, 혼다의 스포티 하이브리드 자동차 ‘CR-Z’, 풀 사이즈 픽업 트럭인 ‘2012 도요타 툰드라’ 등 각각의 특성에 맞는 한국타이어의 다양한 상품이 장착된 자동차를 부스에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북미 시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톱5 타이어 업체 진입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공략 거점 중 하나”라며, “고효율·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친환경 상품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시장 선도적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63년 첫 전시 이후 매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자동차 상품 전시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SEMA 쇼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튜닝카 등 12개 부문에 걸쳐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0년 전시회에는 5만명 이상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