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e-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

입력 2011-11-02 11:05 수정 2011-11-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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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후원하는 아리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e-공동구매정기예금’을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중국정부에서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아리랑을‘연변아리랑’이란 이름으로 국가무형 문화유산에 등재한 것을 계기로 아리랑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움직임과 함께 우리의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염원하는 상품이다.

아리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e-공동구매정기예금’은 인터넷을 통해 금융 업무와 정보의 교류를 즐기는 직장인이나 주부 특히, 인터넷 이용빈도가 높은 젊은층 고객들이 함께 가입에 동참하면 소액으로도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인터넷뱅킹과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서 가입 가능하다.

판매금액에 따라 이율이 올라가는 이 상품은 계약기간 1개월, 3개월, 6개월 3종류로 판매되며, 6개월제 기준 최저 연3.6%를 보장하고, 판매금액이 100억원 이상이면 연3.7%, 200억원 이상이면 연3.8%를 지급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내로 판매 한도는 1000억원으로 한도 소진시 조기판매 종료 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 상품을 내년 3월까지 매월 1회씩 판매할 예정이며, 만기이자의 1% 해당액을 은행부담으로 조성,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후원하여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경쟁력 있는 금리와 세계적인 음악가가 연주한 아리랑 음원, 그리고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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