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가 일본 죠치대학교(上智, Sophia)와 문화, 스포츠 등 정기교류전을 열고 우애를 다졌다.
서강대는 일본 명문 대학인 죠치대학과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일본 도쿄 죠치대학교 요츠야 캠퍼스에서 정기교류전인 ‘서강-죠치 한·일 정기교류전(SOFEX 2011 : Sogang-Sophia Festival of Exchange)을 열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열기로 한 협약에 따라 올해 일본에서 처음 열린 SOFEX는 작년에 있었던 스포츠 교류에 영어토론, 음악 공연, 교수진 회의 등 학술적 문화적 측면의 교류가 추가됐다.
이종욱 총장은 “일본에서 처음 열린 SOFEX 2011은 서강대와 죠치대 간의 우정을 다시 한 번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며 “대학 국제교류에 새장을 열었듯이 앞으로도 양국 대학의 독보적인 교류전으로서 더욱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