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활발한 연구활동 등으로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한 교수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대는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한 학내 교수에게 주는 ‘2011학년도 교육상’ 수상자로 전영애 독어독문학과 교수 등 5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상에는 김선구(경제학부), 안경원(물리·천문학부), 김용권(전기·컴퓨터공학부), 윤석화(경영학과) 교수가 포함됐다.
또 활발한 연구활동을 보인 연구진에 주는 ‘2011학년도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박희병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6명을 뽑았다.
이밖에도 학술연구상 수상자에는 전경수(인류학과), 정영근(화학부), 전효택(에너지시스템공학부), 이형주(농생명공학부), 최병인(의학과 영상의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대는 5년 이상 재직한 교수 가운데 수준 높은 강의와 창의적인 교육방법 개발 등으로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수를 선정해 2005년 ‘서울대학교 교육상’, 2008년 ‘학술연구상’을 시상해왔다. 학술연구상 수상자들은 11~12월 중 교내에서 특별강연을 한다.